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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진정한 의지의 대상

관리자 2021.03.17 07:16 조회 수 : 140

본문 : 시편 49:1-20

 

  어떤 부자가 임종하는 자리에 목사님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부자가 죽어 가는 침대 곁에서 위하여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 엄숙한 시간에 목사님은 부자의 손을 잡고 기도하자고 하였더니 그 사람은 손을 뿌리치며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힘없이 손을 홑이불 위에 털썩 떨어뜨렸습니다. 그의 굳은 두 손엔 금고의 열쇠가 쥐어진 채 빳빳하게 식어지고 굳어졌습니다. 그 부자의 마음은 죽는 순간까지 돈에 대한 미련을 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 것도 가지고 갈 수 없었습니다.

 

  “부”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입니다. 부유하면 여러 면에서 편리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사람은 부유해지면 그 부를 이용하는 대상이 아니라 그 부에 집착하고 휘둘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는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는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목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부 자체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가 가지는 한계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해도 그것이 자신이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6-7절). 왜냐하면 생명을 구원하는 대가가 너무나 엄청나서 아무도 그 대가를 지불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8절). 도대체 우리의 생명을 돈으로 산다면 얼마를 지불해야 한단 말입니까? 결국 재물만 남겨두고 떠나게 되는 신세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그 모든 것이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11절)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향해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12절)”

  그러므로 재물을 의지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참된 지혜일 것입니다.

 

적용: 다음의 대조되는 두 말씀을 묵상합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언18:10)”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잠언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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