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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칼럼

아름다운 소식

관리자 2020.07.03 08:01 조회 수 : 147

본문: 열왕기하 7:1-20

 

 

  어떤 영업사원이 판매할 수 있는 큰 건수를 놓쳐서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돌아와 이 일을 한탄하며 직장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물가로 말을 끌고 갈 수는 있지만, 말에게 물을 먹일 수는 없나 봅니다.”

 그러자 상사가 말했습니다. 

  “젊은 친구, 내 말을 듣게나. 자네의 일은 말에게 물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말을 목마르게 하는 것이라네.”‘

  복음을 전하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져 있어서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에 대해 갈급함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성이 아람에 의해서 오랫동안 포위를 당합니다. 먹을 것이 떨어져서 아이까지 잡아먹는 비참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왕은 이 책임을 엘리사에게 돌리면서 엘리사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 때 엘리사는 이렇게 선언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1절)”

 

  엘리사의 이 선언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성문 어귀에 사는 나환자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성에서 주는 것으로 연명해야 하는데, 성 자체가 굶주리고 있으니 이들의 사정이 어떨지 짐작이 됩니다. 그래서 이들은 죽을 각오로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아람 군대의 진영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이지 아람위 진영은 텅비어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모든 물건은 그대로 쌓여있는 채로 사람들만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람 군대는  적이 급습한 것으로 착각해서 혼비백산 몸만 도망한 것입니다. 나환자들은 그들이 남긴 것을 실컷 먹고, 귀중품을 가져다가 숨깁니다. 그리고 나서 여유가 생기자 나눈 말이 참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9절)”

 

  결국 이들에 의해서 굶주린 사마리아 성에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게 됩니다. 엘리사에 의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적용: 나환자들이 말했던 ‘아름다운 소식’은 그대로 옮기면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가 가진 복음이 바로 복된 소식, 아름다운 소식인 것입니다. 이것을 나만 알고 침묵하는 것은 선하지 못한 것입니다. 좋은 소식은 전해져야 하고 함께 나누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교회의 좋은 소식을 잘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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